초등학교 때부터 독서활동은 매우 강조된다. 문해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읽는 것만으로는 독해능력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모든 교과 공부의 기본인 독해능력의 향상을 위한 학습방법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문학이 아닌, 객관에 근거해서 쓴글을 통칭해 비문학이라 한다.
신문기사, 칼럼, 논문, 보고서등의 실용문으로 문학 외의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을 재재로 한다.
정서가 없는 정보를 담은 글이다.
책읽기를 공부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읽고 책을 통해 이해력과 사고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올바르게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다독도 중요하지만 독후활동이 더욱 중요하게 생각된다.
영어나 수학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 일찍부터 공부를 시작하지만 국어는 책 읽기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많다.
초등학교 때에 책읽기를 즐겨하고 잘 쓰던 못 쓰던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후감상문을 잘 챙겨 쓰기도 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국어가 문제가 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한다. 중학교 때에도 중간, 기말고사를 통해 내신시험을 보더라도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가 시험 범위이기 때문에 역시나 국어실력에 의심을 품지 않는다. 다만 문법이 조금씩 추가가 되니 한 번씩 놀랄 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일단 모의고사라고 불리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보게 되면서 국어의 준비가 허술했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12페이지의 시험지를 80분 동안 치르게 되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연습판 모의고사에는 자신이 준비하지 않은 낯선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지문이 한 페이지에 가득하고 원하는 정보를 제한된 시간에 찾아내기는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과목은 우리말로 서술되어 있어 국어능력은 학습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국어능력이 부족하면 효과적으로 학습하기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모든 공부에 필요한 실질적인 국어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나 단기간에 공부한다고 해서 이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기는 어렵다. 미리미리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비문학 독해에서는 사실적 사고와 관련된 내용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읽기 위해서는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 능력 및 어휘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 다시 말해 사실적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한 편의 완결된 글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는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반복적으로 읽음으로써 상황에 맞는 수준높은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이렇다할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양한 분야의 좋은 글을 많이 읽고 내가 읽고 이해한 내용이 맞았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독후활동이다. 단순하게 읽은 후 알게 된 점, 느낀 점, 더 알고 싶은 점만 나열하는 독서감상문이 아니라 지문을 분석하고 내용을 물었을 때 문제를 분석할 줄 아는 독해법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지름길은 없다. 꾸준한 글읽기와 반복학습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다.
초등학교 독해학습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고학년 학생이라면 바로 중학생용 비문학 독해 연습을 시작해보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주제들이지만 초등과 중등사이의 정보량의 차이를 먼저 느껴 보자. 비문학 독해 연습을 위한 교재 두 가지를 소개해본다.
이해력과 사고력 및 모든 학습의 기초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교재이다. 지문, 선지 분석 훈련으로 글 읽기 능력의 향상을 기대하는 중학생용 비문학 독해연습 교재이다. 그러나 초등 고학년부터는 활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다양한 제재에서 글 읽기
: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제재에서 엄선된 글감을 읽음으로써 독서 능력이 향상되고 이해력과 사고력도 높일 수 있다.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지만, 그중에서도 독해 능력이 가장 기본이다. 제대로 된 글 읽기 능력이 있어야만 이해력을 향상하고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다.
· 효과적으로 글을 읽는 방법
글읽기가 다양한 문제 해결 과정임을 이해하며 글을 읽는다.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전개될 내용을 예측하며 읽는다.
글의 특성을 고려하여 내용을 요약하며 읽는다.
글에 다른 설명 방법이나 표현 방법을 파악하며 읽는다.
글에 드러난 글쓴이의 의도 및 관점을 파악하며 읽는다.
· 4가지 사고 유형(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훈련 가능
: 비문학 독해는 사실적 사고와 관련된 내용이 가장 기본이므로 이에 대한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 유형에도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독해의 기초 Tip’을 통해 비문학 독해에 필요한 개념과 효과적인 독해 방법을 익힐 수 있다.
· 문제와 해설을 중학생의 어휘 수준으로 구성하여 자기 주도 학습 가능, 모든 지문과 문제가 분석된 SUB NOTE 제공
: 혼자 공부하더라도 어렵지 않도록 수록된 모든 지문을 행간 주를 통해 분석하여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해설을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 또한 학부모나 선생님들의 수업 및 학습 지도 자료로 활용할 때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문 해제, 문단 요지, 주제, 정답 풀이, 오답 풀이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단순하게 지문을 읽고 정답을 맞히는데에서 그치면 이렇게 독해연습을 하는 효과가 없다. 해설지처럼 선지에서 맞고 틀리는 이유를 하나씩 고쳐나가며 정답지와 확인해보고 정답풀이와 오답풀이를 통해 자신이 올바르게 해석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독해의 기초 TIP을 통한 내신 국어에서 수능 국어까지 대비 가능한 독해 테크닉 제공
· 제재별로 자주 나오는 어휘의 정리와 TEST를 통한 어휘 능력 향상
: 앞에서 공부한 지문에서 어휘를 선별하여 그 의미와 예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번 공부하고 나면 쉬운데 그렇지 않으면 고득점을 가로막는 어휘들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다. 또 간단하지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어휘의 습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빠른 시작 -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는 교과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고,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중학생용 국어 비문학 독해 교재이다. 위에 먼저 소개한 숨마 교재보다는 내용의 난이도가 조금 높아 보이지지만 초등과 중등 사이의 벽을 넘는 교재라고 생각하고 도전해보자.
·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
: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지문이 수록되어 있다.
교과 학습과 연계된 유익한 지문, 최신 이슈를 반영한 흥미로운 지문은 읽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 된다.
· 독해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지문 분석'
: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정리한 후 이를 바탕으로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주제를 찾아내는 '지문 분석'을 통해 독해의 기본 원리를 익힐 수 있다. '지문 분석'은 단답형·서술형 문항으로 되어 있어 학교 시험의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기에도 좋다.
· 지문 이해를 도와주는 '배경지식'
: 지문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수록하여 지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읽다 보면 독해나 논술에 도움이 되는 기초 교양을 자연스럽게 쌓아 나갈 수 있습니다. 있게 된다.
· 지문과 연계해 익히는 '어휘·어법'
: '어휘·어법'을 통해 지문에 나온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에 30분, 2가지 제재 분석, 25일 완성으로 독해력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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