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백화::슬기로운 공부습관

반응형

초등학생도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아닐 것이다. 아마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될 때쯤에 스스로 학업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노력하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갖게끔 하는 밑바탕은 초등 저학년 때부터 쌓인 스스로 학습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주도 학습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초등학생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 책상에 앉아 바른 자세로 책을 보거나 문제집을 풀고 있는 모습을 본 부모의 반응은 어떨까? 얘가 왜 이러지? 무슨 일이 있나? 무슨 큰 잘못을 했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이런 광경을 펼칠 일도 사실은 없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스스로 앉아서 이렇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그럼 도대체 자기 주도 학습은 언제 어떻게 하게 되는 것일까? 

 

자기주도학습은

학습 계획에 대해 동기나 목표를 명확하게 갖고 이를 효율적으로 성취하기 위한 스스로 학습을 말한다.

학습과정이 자기 주도적이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학습과정에서 학업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주도 학습 전반의 과정이 능동적인 자세로 이뤄져야 한다.

 

 

 

초등 저학년이 자기 주도 학습을 하기 위한 준비는

그렇다면 초등학생이 어떤 포인트에서 이렇게 자신의 꿈에 관한 진로를 설계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을까?

 

꿈을 찾는 것부터가 자기 주도 학습의 시작이다. 초등학생 시절 수백만 번 변하는 꿈을 꾸는 것이 자기 주도 학습을 향한 첫발인 것이다. 

그림책을 보면서 다양한 상상을 해보는 것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길이고,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감정이입을 해보며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도 자신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길이다. 앉아서 교과 책을 보고 문제집을 푸는 것이 자기 주도 학습의 본모습이 아니라 꿈을 향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전반의 과정이 자기 주도 학습인 것이다. 

 

 

 

초등 고학년이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방법은

이제 스스로 계획표를 작성하게 해 보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게 중요하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유롭게 시도해보면서 시행착오도 거쳐야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터득해나갈 수 있다. 본인의 적성과 흥미 자질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본인이기 때문이다.

 

학습환경을 조성해주자.

이때 부모도 함께 책을 읽고 나름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부모도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해보자.

시간이 오래 걸려도 혼자서 시도해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자. 공부만이 자기 주도 학습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 무엇이고, 그 속에서 활동의 성취감을 느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이 시기의 자기 주도 학습인 것이다. 꼭 책을 보지 않아도 괜찮다.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고, 집중해보고, 뭔가를 만들어보고, 계획을 세워보고, 실천해보는 일련의 활동이 모여 중고등 시기에 자기 주도 학습의 바탕이 마련됨을 잊지 말자.

 

믿고 기다려보자.

도움을 주기 위해 항 시대 기하지 말자. 망쳐도 괜찮다. 틀려도 괜찮다는 믿음을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부모도 함께 믿어주자. 실패를 통해 성공의 기쁨이 배가 되고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고쳐나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된다. 

 

 

도움의 방법으로 인강이나 학습관리 프로그램의 스케줄 관리를 맛보지 말자.

도움으로 시작하면 나중에는 혼자의 힘으로 구상조차 할 수 없다.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서 구해볼 수 있을 때, 자기 주도 학습은 출발된다. 그 시작을 온라인 학습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받는다면 계획을 세우는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초등학생이 자기 주도 학습을 했을 때의 변화는

  • 겪어보면 알 것이다.
  • 뭐든 스스로가 가능해진다.
  •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능동적 활동이 가능해진다.
  • 시간 활용이 자유롭다.
  • 문제 해결의 주도적 활동이 가능해진다.
  • 리더십이 생길 수밖에 없다.
  •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할 수 있다.
  • 결국 메타인지가 가능해진다.

 

구독과 공감의 사랑입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