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는 인류의 문화와 역사에 깊은 영향을 미친 고대의 신화입니다. 많은 신들과 영웅들, 괴물들이 등장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에요. 일찍부터 미디어에 노출되어 짧은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이 고전에 흥미를 느끼고 배움을 터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리스로마신화 읽기를 소개합니다. 초등학생들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초등학생이 접하는 고전인문서인 그리스로마신화는 어떤 점이 좋을까요
그리스로마신화는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는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하는 신비한 존재들이 많이 등장하죠.
예를 들면, 천둥과 번개를 다스리는 제우스, 바다의 왕 포세이돈, 지옥의 주인 하데스,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등등
또, 그들의 모험과 사랑, 갈등과 전쟁 등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들도 있어요.
이런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죠.
그리스로마신화는 문화적 소양을 넓혀줍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서양 문화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요소들이에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많은 단어나 표현들이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유래한 것들이에요.
예를 들면, '아폴론'은 태양과 예술의 신이고, '아폴로 프로젝트'는 달에 인간을 보내는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이죠.
'나르시스'는 자기 자신의 모습에 반한 남자였고, '나르시시즘'은 자기애라는 뜻이에요.
'아킬레스'는 발목만 약한 영웅이었고, '아킬레스건'은 가장 큰 약점이라는 뜻이야.
이렇게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문화적으로 풍부해질 수 있게 됩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인간의 본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인간들은 우리와 비슷하게 삶의 여러 감정과 고민을 겪고 있어요.
예를 들면, 제우스는 자신의 아내 헤라와 자주 다퉜고, 아테나는 아버지 제우스와 갈등을 겪었죠. 페르세우스는 자신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메두사를 처치했고, 오디세우스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 난관을 극복했어요.
이런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인간의 본성과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초등학생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음으로써 우리의 상상력과 문화적 소양, 인간성을 키워줄 수 있는 있어 필독으로 권해봅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예술과 문학에 영감을 주는 풍부한 소재입니다.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와 인물들은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여러 장르와 형식의 작품으로 재창조되었죠. 이 이야기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예술과 문학작품을 더욱 즐기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과학과 철학에 기반을 제공하는 지식입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고대의 천문학, 물리학, 생물학, 의학, 수학 등 다양한 과학분야와 관련이 있으며, 그리스로마의 철학자들은 신화를 통해 자연현상과 인간사회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을 했기에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면 과학과 철학의 역사와 발전을 더욱 알 수 있게 됩니다.
가나출판사 그리스로마신화
가나출판사 그리스로마신화
가나출판사에서 출판한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아동들이 보기 쉽게 만화로 그려놓은학습만화예요.
본편은 20권, 본편의 완결 이후 추가로 나온 특별판 5권을 합쳐서 총 2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각적으로도 아이들이 신과 괴물들의 성격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이 잘 그려져 있고 사실적인 묘사도 많아요.
신비롭고도 자극적인 신화 속의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서술되면서도 신들이나 영웅들 등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순정만화적인 예쁜 그림체로 그려지며, 이 두 가지가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 덕택에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수년간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는 책이에요.
주인공이 많고 인물들 간의 관계가 얽혀 있어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낄지 모르지만 한두 권 빠져들어 읽고 나면 술술 신들의 이름과 관계를 파악하고, 신과 괴물을 구분하며 세계문화의 기초, 세계사의 근본이 되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많은 그림을 포함하고 있어 초등고학년 이상 학생들이 줄글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접하는 것보다 오히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그림책으로 접하는 것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제대로 이해하기에 훨씬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은 한번 읽지 않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습니다. 읽고 또 읽고 하다 보면 어느새 자라고 자라면서 생활 속 지식이 하나씩 늘어나고 그러면서 우연히 어릴 적 읽었던 내용들을 떠올려보며 나를 돌아보는 그런 성장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