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백화::슬기로운 공부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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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험은 다들 하나씩 있죠. 자녀보험도 있으시죠? 어떤 보장성 보험인지 확인하시고 다들 알고 계신가요? 몇 세대 실손보험 가입인지도 알고 계신가요? 저도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꼼꼼하게 확인한다고 생각하고 했는데 이번에 아이들 보험과 저희 부부 보험을 정비하면서 많은 걸 느껴 공유해 보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보험설계

1. 납부 만기 된 보험 보장내역 확인해보기

일단 저희 부부는 결혼한 지 20년 차입니다. 

결혼을 하면서 보험에 가입을 했으니 올해 납부가 끝났어요. 그 당시20년 납 70세 만기 보험이었거든요.

 

보험을 비갱신형으로 가입하고 납부하다 보니 20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납부하고 7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잊게 되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생기는 것 같아요. 20년 전의 돈 가치와 지금의 가치가 너무 다르고 그때 특약으로 가입한 내역이 지금의 상황과는 너무 다르다는 거죠.

 

암 진단금만 해도 20년 전에는 2,000만 원도 크다고 생각하고 가입했었는데 지금은 적어도 진단금 5,000만 원은 넣잖아요.

 

여러분들은 가지고 계신 보험의 보장내역을 잘 알고 계세요? 대부분은 일이 생겼을 때 기억을 더듬어 보험회사에 전화해 보는 일이 많잖아요. 요즘은 알아보는 방법도 간단한 것 같아요.

 

각 보험사 앱을 설치하시고 본인인증하시면 전화통화 어려운 고객센터에 여러 번 번거롭게 전화하는 일 없이 가입한 보험에 대한 보장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꼭 확인해 보세요.

 

2. 암진단자금을 높이고 자잘한 내역은 실손으로.

 

그래서 정비해 보려고 알아봤습니다.

최대한 암진단비를 높여두고, 실손이 있으니 자잘한 입원비 등의 보장내역은 빼고, 굵직한 것으로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요.

암진단비를 높여두는 이유는 치료를 위해 일을 하지 못할 경우 생활비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이 잘 되어 있어서 암환자들의 치료비가 많이 안 든다고는 하지만 신약을 써야 하는 경우는 예외인 것 같아요. 한 달에 몇천만 원 하는 비급여 항목의 약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큰돈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럴 때 진단비가 유용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20년 전 제가 가입할 당시에는 뇌혈관 질환이나 허혈성 심장 질환에 대한 담보 특약은 없었고, 표적암치료비에 대한 담보내용도 없었더라고요. 

그 당시에도 담보내용을 웬만하면 빼지 않고 다 넣었었는데도 월이 흐르다 보니 많이 발병되는 병도 달라지고, 치료 방법도 달라져 특약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3. 미리 대비해야 보험료가 싸진다

 

지금 다시 보험을 새로 보완해서 가입하려고 하니 지금부터 20년을 납부해도 은퇴 이후까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네요. 보험은 미리 들어놓고 죽을 때까지 보장받는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제 와서 새로 가입하려니 보험가입연령이 높아져서 같은 담보내용에도 보험비가 많이 비싸지네요.

 

여러분 미리미리 정비하시고 갈아타실 거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갈아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 90세 만기? 100세 만기? 고민이다.

20년 납 90세 만기, 20년 납 100세 만기, 30년 납 100세 만기.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20년 또는 30년 동안 납부하고 90세까지 보장받을래? 아니면 100세까지 보장받을래 라는 내용이죠.

저도 처음에는 기왕에 하는 거 100세까지로 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설계사 몇 분과 상담해 본 후에 90세 만기로 하기로 했어요. 또 나중에는 지금과 다르게 어떤 상황이 될지는 모르지만 90세 이후에는 발병이 되더라도 수술도 어려울 수 있고 하니 90세 이후 보험료 지급 내역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고요. 

90세 만기와 100세 만기로 내역을 계산해 봤을 때 같은 보장 내용에 대해서 1만 원 정도 차이가 나더라고요.

50세에서 80세까지가 보험금 청구 내역이 가장 많데요. 굵직한 청구. 

 

그래서 결국은 90세 만기가 낫겠다 싶어요.

 

5. 납입면제는 넣어야 할까?

넣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혹시 모르는 미래 상황에 대비해서 보험을 들어두는 건데 발병이 된 이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내역이래요. 발병이 되면 치료에만 집중해야 하고 치료비로도 상당히 많이 지출이 될 텐데 보험비까지 고민이 되면 안 될 테니 납입면제 항목은 꼭 있어야겠죠.

 

6. 자녀보험 보장내역도 확인해 보자. 자녀실손보험도 확인해보자.

고등학생 자녀가 있으신가요? 예전엔 태아 보험도 많이 들었잖아요. 그런데 살펴보세요. 그 당시에는 20년 납부 20년 만기보장인 어린이 보험이 대다수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이라면 이제 보험 보장 만기가 될 즈음일 거예요. 그래서 다시 건강보험을 알아보고 가입을 해야 하는 거죠.

 

 

예전 아이들 어린이 보험에는 실손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요.

그런데 현재는 건강보험과 실손을 별개로 가입해야 해요.

 

건강에 대한 담보는 만기가 되더라도 실손은 어차피 1년마다 갱신으로 되는 것이니 실손을 새로 가입하지 말고 현재 가지고 있는 실손은 남겨야 한다고 해요. 아이들이 예전에 가지고 있는 실손보험은 1세대나 2세대 실손보험이래요. 현재는 4세대 실손보험이라고 해요.

보장내역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예전 1세대가 2세대 보험이 훨씬 많이 보장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세대는 10% 공제하고 청구할 수 있었다면 지금 4세대는 30%를 공제하고 청구 보장을 받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예전의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보험보장내용을 빨리 확인해 보자.
70세 보장만기 보험이 있다면 얼른 다시 새로 보완 정비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가입하자.

건강보험 만기라면 다시 새로 빨리 가입해 주자. 그래야 가입연령이 낮아 보험료가 싸다.

건강보험이 만기 되지 않았더라도 자녀가 중학생 정도라면 새로 가입해서 진단금을 높여 새로 정비해 주자.

실손보험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보험을 그대로 살려라.
기존보험회사에 전화해서 건강에 대한 담보는 모두 제외하고 실손만 남겨달라고 하면
예전의 보장비율을 그대로 유지해서 받을 수 있다.

기본보장내역은 최대로 낮춰서 정비하면 1만 원 정도로 해결할 수 있다. 

기본보장내역을 없앨 수 없는데 만약 그게 싫다면 4세대로 전환하면 된다.
그런데 보장내역은 나빠진다는 것도 생각하자.


알면 알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어렵더라고요. 보험에 대한 내용은.

그리고 설계사들의 말을 다 믿을 수도 없고, 나를 위해 하는 말 같은데도 의심 섞인 반응을 할 수밖에 없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가올 모르는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니 그래도 마음 편하게 하나쯤은 보장이 든든한 보험을 가지고 있는 게 필요하다는 거예요.

 

지금 당장 본인의 보험, 자녀들의 보험을 확인해 보세요.

요즘처럼 환경오염에 스트레스 많은 이런 세상에서
든든한 보험 하나는 꼭 필요한 것 같아서 저의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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