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은행사거리역 정보입니다. 출구 위치는 어디로 정해졌을까요? 성동구 왕십리역부터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60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동북권 일대의 대중교통난 해소와 함께 도심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오늘은 그 최대 수혜지로 26년 7월 개통예정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국내 최초로 국산 철도신호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철도 신호 시스템은 열차 간 충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 간격을 제어하며 자율주행차처럼 승무원조작 없이 열차가 자동으로 가감속할 수 있고 승강장 정위치에 정차해 열차문을 여닫는 열차제어시스템이죠.
한마디로 무인으로 자율주행이 되는 열차입니다.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잇는 총 연장 13.4㎞에 16개 정거장으로 이루어지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이 연결되며, ▲왕십리역(2호선·5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1호선, 2호선, 4호선, 6호선, 7초선과 연결이 되는 점이 매우 주목해야 할 점입니다.
교육환경은 매우 좋으나 교통이 불편했던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동북선 개통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계주공 5단지, 청구라이프 신동아, 신안동진, 중계청구 3차, 중계건영 3차와 같이 은행사거리와도 가깝고 앞으로 개통될 은행사거리 역과도 가까운 아파트들의 거주 여건은 앞으로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사 초기에는 은행사거리 어느방향으로 출구가 계획되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는데요.
조감도에서 보듯이 출구는 2개로 계획되고 있습니다.
한군데는청구 3차와 건영 3차 아파트 쪽으로, 또 한 군데는 신안동진 아파트 쪽으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중계동 학군 지를 인근지역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주변의 관심이 쏠리고 있고
은행사거리 주변의 아파트의 가격상승은 당연히 기대되는 호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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