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난히도 덥죠? 덥고 힘든데 아이들 여름방학은 한 달이고 삼시세끼 해먹이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는 계속 나오고... 나올 때마다 번번이 버리러 나갈 수도 없고, 그러다 보면 악취나 날파리까지. 힘듦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가전이 이제는 음식물 처리기인 것 같아요. 오늘은 여러 방식 중에 미생물로 음식물을 분해해 주는 파이널 키친을 한달간 사용해 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음식물 처리기는 크게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에서 바로 분쇄하고 배수관을 통해 배출하거나 건조 후 분쇄해서 쓰레기의 양을 줄여 버리거나, 미생물을 이용해 분해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어요.
세 가지 방식을 비교해 본 결과
싱크대에서 분쇄해서 바로 처리해주는 방식으로는 씽크퓨어 음식물 처리기가 대표적이에요.
그런데 제가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하수도 배관이 막힐 수 있고,
합법적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드물고
이사할 경우 설치비가 별도로 또 발생한다는 점,
그리고 칼날이 씽크대 개수부에 달려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서였어요.
실제로 분쇄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한 끼 식사 후 한번 가공하면 처리할 수 있다고 해요.
사용할 때에도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거름망 밑쪽으로 탁탁 떨어 버린 후 버튼만 눌러주면 편리하겠죠. 처음 사용해 본 사람들은 신세계라고도 했어요.
그러나
분쇄 후 배출된 찌꺼기로 인해서 하수구 배관이 막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우려되는 점이었어요. 아파트에서는 배관을 함께 쓰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될 수도 있죠. 최악의 경우에는 하수도가 역류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현행법 상 음식물쓰레기 분쇄 후 하수 방출은 사실 불법이라고 해요. 환경부가 고시한 하수도법에 따르면 2차 처리기를 통해 물을 80% 이상 회수하는 제품만 인증한다는 겨정도 있고요.
2차 처리기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물어야 하고요.
그래서 2차 처리기 설치를 꼭 확인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2차 처리기를 설치하지 않는 제품 또는 기사님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설거지를 할 때마다 칼날을 신경 쓰게 될 것 같았고,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손을 다칠까 염려도 되고요,
이전설치 비용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고요. 이사할 때 에어컨 이전설치 해봐서 우리 잘 알잖아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꽤 아까운 비용
그래서 결국 설거지와 동시에 음식물 처리가 된다는 장점도 있어 편리하기는 하겠지만 배관 막힐 위험과 안전성, 수질오염이 우려되어 저는 선택하지 않았어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국물’을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사람이라면 말려서 배출하는 건조방식의 처리기가 있어요. 건조방식의 처리기는 스마트 카라가 제일 대표적이죠.
음식물쓰레기 건조기는 고온으로 건조한 후 분쇄해 가루로 만들어 마치 말린 한약재 같은 ‘건조 칩’에 가깝게 되면 버리면 되는 방식이에요. 소음은 공기청정기 가동과 비슷하고,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 실내에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다용도실이나 베란다에 두고 사용하기도 하더라고요. 냄새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필터 성능이 꽤 훌륭하다고는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은 시골 논두렁 냄새라든가 소똥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가동 시간은 버린 음식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반찬이나 밥 등 물기가 적은 음식이라면 평균 2~3시간, 국물이나 물기가 많은 음식이라면 4~5시간 정도 걸려서 넣고 잊어버리고 있으면 될 듯해요.
이렇게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쓰레기장으로 나가야 한다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냄새도 나고요. 그래서 선택에 고민이 되었었어요.
환경까지 생각하는 미생물처리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는 파이널 키친으로 대표돼요.
더불어 사는 세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우리가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가 재가공되어 가축의 먹이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나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죠? 이런 사람들에게는 미생물을 해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미생물처리기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20L 쓰레기통 사이즈의 기기 내부에 건조 미생물을 넣고, 물을 부어 24시간가량 두면 미생물의 활성화가 시작되고 이후 기기 내의 미생물이 하루 약 1kg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할 수 있어요. 가정에서 섭취하는 음식물의 경우 대체로 분해가 가능하며, 늙은 호박이나 수박 껍질 등 부피가 크고 단단한 것들은 잘게 쪼개어 넣어주면 되고요.
미생물이 분해하는 방식이라 수시로 음식물을 넣어주면 되고요.
센서로 가까이에 손을 스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것도 편리하고요
이중문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해요.
중간에 비움막대가 있어서 탁탁 털어서 넣을 수도 있고요.
수분이 생기면 건조기능으로 수분제거를 하면 되고요.
혹시 미생물이 뭉쳐져 있으면 동봉된 삽으로 한번 긁적긁적해주면 다시 뽀송뽀송한 환경이 만들어져요.
센서에 손을 가져다 대어 문이 열리면 비움막대를 통해 탁탁 털고 닫으면 끝~!
가격은 87만 원으로 동일하지만 현재 오늘의 집이나 롯데홈쇼핑에서는 826,500원으로 할인해서 판매하네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셔서 안 그래도 너무 더운 올여름 악취로부터 해방되세요~
저는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지자체에서 구매 보조금을 주는 곳들도 있더라고요.
한 달 내돈내산으로 사용해 보니
구매를 망설였던 그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요.
언제 사도 사야 할 음식물 처리기
오늘 당장 구매해서 편리함을 함께 느껴보세요.
더운 날씨에 악취에서도 해방이고
들고나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벌레도 안 생기고
장점이 천만 가지인 파이널키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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