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부터 시작해서 주기적으로 백신을 맞기 시작해서 예방접종이 어느덧 생활화되어가고 있어요. 올해는 독감까지 유행기간이 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상황이고요. 다들 독감백신 맞으셨나요? 병원마다 조금씩 다른 독감백신 가격을 비교해볼까요? 또 어떤 이유에서 백신 접종 비용이 다른 지도 함께 알아봐요.
노원구 중계동의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독감 4가 백신 4만원이더라구요.
돌아다녀보지는 않고 저는 토요일 오전에 가족 모두 함께 가서 맞았지만 다녀와서 찾아보니 대부분 4만 원으로 같네요.
백신 접종 가격비교를 원하시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 - 비급여 진료비 정보 - 비급여 진료비용정보를 선택하시면 보시는 지역과 병원을 택해서 상세보기를 하시면 각 병원의 독감백신 접종 비용과 백신 종류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노원구랑 가까운 도봉구의 몇 군데 병원에서는 35000원으로 조금 저렴하네요.
환절기에 감기와 백신 접종, 또 여전히 코로나 검사 등으로 동네병원에 환자가 늘 북적여요.
병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병원에서 사용하는 접수 프로그램 똑닥으로 접수하시고 내원하시면 대기시간 길지 않게 진료받으실 수 있어요. 꼭 이용하세요.
그리고 병원 점심시간이 2시까지고 오후 진료가 2시에 바로 시작하는 경우 똑닥예약접수도 2시에 바로 열리니까 그 시간 맞춰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바로 접수하고 내원했는데 병원은 이미 발 디딜 틈도 없이 환자로 꽉 차 있더라고요.
똑닥 접수 한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료 보고 접종하고 왔답니다.
아이들 학교 끝나고 학원도 다녀오고, 고등학생들은 평일 야간 자율학습도 하고 늦게 집에 오는 경우가 많죠?
중계동에 야간진료, 주말, 공휴일 진료하는 병원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 다시 한번 알려드려요.
독감백신이 조금 저렴한 경우에는 백신 주사약 한 병으로 접종 용량을 다르게 하는 아이들과 함께 쓰느라 약을 나누어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찜찜하면 한 병씩 그냥 주사약을 사용하는 곳에서 접종하는 게 좋을 듯해요.
올겨울 코로나도 다시 재확산할지도 모른다고 하니 독감백신이라도 미리미리 접종하고 건강한 겨울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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